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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번리에 5-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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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손뼉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경기에서 손뼉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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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 FC)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번리 FC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2골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등의 활약 끝에 5-0으로 대승을 이뤘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해리 케인에게 평점 10점을, 손흥민에게는 평점 9.3을 줬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 페너틸지역 인근에서 볼을 붙잡은 뒤, 번리 선수 6명을 무력화하고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질주한 거리만 70m를 넘겨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정규리그 5골7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록까지 합치면 이번 시즌 총 10골9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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