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K, 임원인사 단행…수펙스 협약사 4명 신규 내정

최종수정 2019.12.05 13:48 기사입력 2019.12.05 13:48

댓글쓰기

SK주식회사 C&C 사장에 박성하
SK루브리컨츠 사장에 차규탁
SK브로드밴드 사장에 최진환
SK머티리얼즈 사장에 이용욱

SK, 임원인사 단행…수펙스 협약사 4명 신규 내정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 그룹이 5일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은 세대 교체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SK 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김준 SK 이노베이션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SK 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사장이 신규 보임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협약사 CEO 인사는 4명이 신규로 내정돼 각 회사의 신성장을 이끈다.


SK 주식회사 C&C 사장에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SK 루브리컨츠 사장에는 차규탁 기유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SK 브로드밴드 사장에는 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SK 머티리얼즈 사장에는 이용욱 SK 주식회사 홀딩스 투자2센터장이 내정됐다.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사장은 그룹내 대표적인 전략기획 및 투자통으로 그룹차원의 성공적인 성장동력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AI?DT 시대 C&C의 도약을 책임지게 됐다.


차규탁 SK 루브리컨츠 사장은 석유사업 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등 풍부한 석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유 사업의 글로벌 메이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의 Mission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진환 SK 브로드밴드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기획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글로벌 격전이 예정된 미디어 사업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되었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SK 이노베이션과 SK 주식회사 홀딩스에서 법무, 인사, 전략, 투자 등을 두루 경험하였으며, 소재 분야의 기술 독립, 신성장 사업 발굴 등 SK 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 밖에 장용호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SK 실트론 사장으로 이동해서 그룹의 반도체 생태계 시너지를 강화하게 되었다.


기타 주요 사장급 인사로는 조정우 SK 바이오팜 대표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찬중 디스커버리 총괄이 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교원 SK 하이닉스 DRAM개발사업담당이 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진정훈 SK 하이닉스 Global Development Group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돈현 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은 SK University 사장으로 보임되었다.


딥체인지의 실행력을 높일 임원 인사의 경우 세대교체, 여성, 글로벌이라는 키워드 아래 혁신 기조를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선임 108명에 사장 승진 9명을 더해 117명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기존 전무, 부사장 승진이 없어져 인사 규모는 대폭 줄어든 모양새다. 또한 그룹의 두뇌 역할인 수펙스추구협의회 팀장 및 주요 관계사의 부문장급 임원들을 대폭 교체했다.


여성임원은 역대 최대인 7명을 신규 선임해 그룹내 여성 임원 규모가 27명까지 확대됐다. 또 그룹내 외국인 리더 중 장웨이 중국사업개발 전문가와 에릭 데이비스(Eric Davis)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다양성 확보 및 글로벌 문화 확산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각 사별 행복조직을 신설해 경영활동 전반에 구성원과 고객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SK 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주요 CEO 교체나 임원 규모 등에서 안정적 기조 유지 아래 신성장 관련 임원 및 여성임원 규모는 확대했다”면서 “올해 도입된 새로운 임원 제도로 젊고 혁신적인 임원들이 대거 주요 Position으로 전진 배치되고, 연공과 직급의 벽이 사라지고 임원의 적재적소 배치가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세대교체의 실질적인 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