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열린 4+1 회동에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의원(오른쪽부터),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성엽 대안신당 공동대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1 협의체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예산안과 민생법안, 정치·사법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윤동주 기자 doso7@

4일 국회에서 열린 4+1 회동에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의원(오른쪽부터),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성엽 대안신당 공동대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1 협의체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예산안과 민생법안, 정치·사법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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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칭)이 예산안 관련 '4+1' 첫 공식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정기국회 기간 중인 10일 이전까지 반드시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구체적인 논의는 추후 이어가기로 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유성엽 대안신당 대표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에 대한 4+1 협의체를 오늘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지나 가장 시급하다. 예산안은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오늘 제가 대략적으로 그간 해왔던 예산결산위원회, 소위, 간사협의체서 진행해온 내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 해야 될 일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예산안 감액·증액·불용액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것들을 앞으로 논의하는데 있어 가능한 빨리 만나고 필요하면 개별로 의견을 나누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예산안 상정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정기국회 내라고 하는 것이 6일 아니면 9일 또는 10일"이라면서 "현실적으로 6일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남은 것은 9일일것"이라고 말했다.

논의시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면 정부의 의견을 듣는 그런 절차와 형식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회의록을 남기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회의록을 남기거나 공개 등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형식은 추후 논의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한국당이 언제든지 저희가 이야기했던 몇가지 조건들을 갖추면서 이야기한다면 협의와 협상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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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안 관련 첫 회동을 시작으로, '4+1 공조'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예산안이나 법안 처리의 경우 '버스가 떠나야 할 시간'이 임박했다"면서 "조만간 원내대표급의 '4+1' 회담을 열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추진그룹, 정의당, 평화당 등 제 정당과 정치그룹은 저와 우리 당 제안에 대해 대답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예산안 처리가 매우 시급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오후 2시 예산안 담당자만큼은 먼저 회동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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