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제이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소리꾼’이 지난달 25일 충북 괴산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음악 영화다. 천민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을 팔도 풍광과 민속악 가락으로 빚어낸다.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김민준, 박철민 등이 주연한다. 이 영화는 조정래 감독이 대학 시절부터 27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다. 그는 “스태프, 배우들의 열정으로 뜨거운 감동이 밀려오는 순간이 많았다”며 “그 열정과 감동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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