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달 26일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나눔가게, 자원봉사자 등 아름다운 이웃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19 함께 그리고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길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길음1동 주민센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나눔이웃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길음1동 나눔사업 소개, 우수 나눔가게·자원봉사자 시상, 나눔사례 공유 및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2부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길음1동 나눔사업 소개에서는 나눔가게, 나눔이웃, 자원봉사캠프, 길음1동 특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우만동’, 그리고 길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1년 간의 활동을 소개했다.
우수 나눔가게인 천안문의 이용현 대표, 소리마을 가족봉사단의 최현수, 전표현 봉사자가 구청장 표창을, 각 봉사단체별 우수 자원봉사 학생 20명에게는 구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 나눔사례 공유에는 천안문 이용현 대표가 행복과 나눔에 관한 발표를, 계성고등학교 이웃사랑반의 김혜린, 김지원 학생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홀몸어르신 반찬 전달 봉사 소감을 발표, ‘우만동’의 장동현 학생이 ‘우만동’ 자원봉사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서 열린 2부 축하공연은 길음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K-POP 방송댄스와 길음 소리마을센터에서 활동하는 해금 연주단 ‘해오름’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나눔가게 및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에서 나눔 활동 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내년에도 ‘함께 그리고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에서 나눔활동을 하는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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