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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 심야약국 3곳→6곳 확대…휴일없이 새벽 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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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심야약국 [사진=인천시]

공공 심야약국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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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 공공 심야약국이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난다.


인천시는 중구 항동7가 인일약국, 중구 운서동 서울메디칼약국, 중구 중산동 해마루약국 등 3곳을 심야약국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미추홀구 주안동 인영약국, 부평구 십정동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신현동 성모약국 등 3곳을 지정해 심야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추가 영업에 따른 인건비는 인천시가 지원하는데 올해 예산은 5000만원이다.


지난 9월 심야약국 운영 개시 후 2개월간 상담 건수는 6169건, 판매는 5283건이 이뤄지는 등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판매된 의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가 1575건으로 가장 많고, 소화기관 관련 의약품 1002건, 호흡기 질환 의약품 853건이 뒤를 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증질환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구입이 어려워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구와 협력해 2021년에는 공공 심야약국을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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