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윈난성 린캉시에서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저녁 6시(현지시간) 윈난성 린캉시에서 공사 중인 고속도로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터널 안에 13명의 노동자들이 갇히게 됐다.
이날 오전 기준 중국 당국은 터널 안에서 5명을 구조 했지만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여전히 8명이 터널 안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터널 내부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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