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만성 교통체증 ‘풍암IC’ 해결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댔다
‘풍암 IC·주변 도로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만성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표 지역 중 하나인 서구 풍암IC와 주변 도로의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4일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광주서구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풍암 I.C 및 주변 도로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는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장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차도 건설과 신규 진출입로 개설 등 관련 문제의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천 의원과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서부경찰서, 서부 종합유통단지 경제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성일 위스콘신 주립대 광주 대표가 사회를 맡고 신태양 전 호남대 교수(공학박사·광주시 공공건축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임영길 전 호남대 교수(현 교통안전 국민 포럼 광주전남지회장)와 정국선 서부 종합유통단지 경제단체 협의회 부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신태양 전 호남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 발제를 통해 풍암IC 인근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번째 안은 공구단지 입구 교차로를 폐쇄하고 유통단지 입구에 교통섬을 설치하는 안이다. 이는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고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
두번째 안은 변전소(또는 김치로)와 송암로143번길 사이에 신규 진출입로를 개설하는 안이며, 세번째 안은 지하차도의 건설이었다.
천 의원은 “출근 시간에 풍암IC 부근을 지날때면 심각한 교통체증을 느끼면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풍암IC 인근에는 유통단지가 있는 등 이 문제는 서민경제와 물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우리 광주의 경쟁력을 낮추는 폐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이 점에 관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여러 권한과 책임을 가진 분들께서 이 자리에 모두 모였다”면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들이 나왔으니 내년쯤엔 이 문제에 관해서 좋은 결과를 보고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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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수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인 지하차도 건설은 저희들도 노력하고 국비가 확보된다면 시비를 보태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어떤 방법 보다도 풍암IC 인근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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