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탤런트 박연수가 셰프 토니 정(정주천)과 첫 번째 소개팅을 했다.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우다사 하우스' 5인방 중 첫 번째 타자로 소개팅에 나선 박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팅 자리서 만난 박연수와 토니 정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며 서로에게 왠지 모를 익숙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연수는 토니 정이 자신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소개팅 자리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무 정보도 못 들었냐"며 "저는 한번 갔다 왔는데, 아이가 둘 있다. 그리고 제가 양육하고 있다. 혼자 키운 지는 7년 됐다. 남편과 헤어진 지는 5년"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좀 그렇더라. 남자 쪽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토니 정은 "그런 것보다 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그 사람이 좋으면 아이도 좋은 거지, 아이 때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연수를 향해 "지금까지 소개팅한 사람 중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하며 호감을 표시했고, 박연수만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와 설렘을 자아냈다.
또 먹고 싶다는 박연수의 말에 토니 정은 "나중에 특별한 룸에서 특별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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