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다음달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아파트 내 조경의 역할과 트렌드를 조망해 보는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9(Everscap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esign the Lifestyle : 아파트 조경,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며, 업계 종사자, 학생들과 조경 분야 외 사회·인류 학계 전문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아파트 조경은 미세먼지, 온난화 등 환경적 변화와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수목을 확대하고 개인적인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아파트 조경 관련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를 고민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박해천 동양대 디자인학부 교수와 정헌목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과 교수가 '아파트 공간의 삶'을 주제로 사회·인류학 시점에서 바라보는 아파트의 역사와 미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국내 아파트 조경설계 권위자인 강연주 소장(우리엔디자인펌)이 아파트 조경 트렌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는 조경 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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