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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위기 가구 발굴·지원 위한 '민·관 열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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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없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대안과 정책방향 모색...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의견 제시 등 참여형 열린 토론 개최

관악구, 위기 가구 발굴·지원 위한 '민·관 열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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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2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민·관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이웃인 위기가구를 어떻게 발견하고, 살필것인가?’라는 주제로 민·관이 함께 복지 위기가구 없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대안과 정책방향을 찾고 이웃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뜻에서 마련됐다.

토론은 동 주민 발굴단 및 위기가구 발굴 관련 기관 등 약 250여 명이 모여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된다.


먼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각 동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활동한 이웃살피미들의 활동 내용과 성과 공유로 토론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각 민·관 단체의 대표들이 ▲관악구 복지안전망 현황 ▲서울생활실태조사를 통해 본 비수급 빈곤의 원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워크숍 제안결과 ▲관악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사회 정책제안 등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지고 그 주제에 대해 열린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진행 방법도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나 형식적인 토론을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미리 모집한 참여자들을 12개 테이블에 나누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원탁 당 1인의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여 주제에 맞게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탁 외 객석 참여자들도 스케치북을 활용, 주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작성해 표출하거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작성하는 등 실시간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위기가구에 대해 모든 주민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 더불어 행복한 관악구 복지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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