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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1언더파 주춤"…잉글리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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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바골프클래식 둘째날 타일러 2위, 김시우와 이경훈은 '컷 오프'

대니 리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2라운드 경기 도중 아이언 샷 직후 아쉬워하고 있다. 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대니 리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2라운드 경기 도중 아이언 샷 직후 아쉬워하고 있다. 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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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대니 리(뉴질랜드)의 설욕전이 만만치 않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7039야드)에서 이어진 '2019/2020시즌 10차전'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둘째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4위(10언더파 132타)로 밀렸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7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선두(13언더파 129타)로 올라섰다. 본 타일러 2위(12언더파 130타), '버뮤다챔피언십 챔프'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는 3위(11언더파 131타)에서 2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대니 리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었다. 10번홀(파3)에서 출발해 11번홀(파4) 버디와 13번홀(파5) 이글로 신바람을 내다가 14번홀(파4)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후반 역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힘을 쓰지 못했다.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곧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선두와 3타 차, 아직은 우승경쟁이 충분하다. 디펜딩챔프 매트 쿠차(미국)는 공동 23위(5언더파 137타)다.


한국은 김시우(24)와 이경훈(28ㆍ이상 CJ대한통운) 모두 '컷 오프'됐다. 현지에서는 러셀 헨리(미국)의 '8벌타'가 뉴스로 떠올랐다. 경기 직후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다가 공 1개가 다른 브랜드라는 것을 알았다. 선수들은 골프규칙에 따라 '원 볼 룰(One Ball Rule)'을 지켜야 한다. 헨리는 결국 9~12번홀까지 홀 당 2벌타를 더했고, 이날 2언더파가 6오버파, 합계 7언더파는 1오버파 143타로 바뀌면서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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