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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홍콩 인권·민주주의법' 표결한다…위반시 제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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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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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상원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을 이르면 다음주 초에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코 루비오 미 상원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홍콩이 오랜 시간동안 영위해온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매일매일 대항하고 있다"며 "미국은 자유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전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라 미 국무부는 1년에 한 번 이상 미국법에 따라 홍콩이 특별한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을 인증해줘야 한다. 또 미국은 홍콩의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이 법안은 홍콩 시위가 격화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전날에는 중국 환구시보가 야간 통행금지령 선포 소식을 전했다가 철회하는 와중에 나왔다.


다만 상원의 법안은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법안과는 조금 다르다. 이에 따라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하원과의 의견조정을 거쳐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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