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 농특산물, 강남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 농특산물, 강남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소재 킴스클럽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전남 농특산물 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선 킴스클럽 강남점과 야탑점, 송파점, 3개 매장에서 62개 업체의 200여 농 특산품을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식품 전문 중대형 할인매장이다. 전국에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는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 기간 여수 돌산 갓김치, 장흥 표고버섯, 영광 굴비와 모시잎송편, 진도 멸치 등 지역 농수특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재료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장성 대표 농산물인 사과가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장성 사과 판매코너와 시식 행사를 실시한다. 영암에서 생산한 배, 대봉, 단감, 고구마 등을 비롯한 전남 농수특산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킴스클럽 야탑점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킴스클럽은 11월 초 장성 단감과 사과, 영암 쌀, 배, 대봉 감, 고구마 등 2억 4천만 원 상당을 농가로부터 직매입해 판매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제공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 판로망을 확보할 수 있다”며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경기 진 선수 채찍으로 때린 팬…사우디 축구서 황당 사건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