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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최종수정 2019.11.13 17:59 기사입력 2019.11.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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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주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손금주 예산결산위원회 소속(나주·화순),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송갑석 예결위 소위원회 소속(광주 서구 갑), 김현권(경북 구미 을) 의원실을 찾아 ▲빛가람 어린이 친화 가족편의 시설 건립(170억 원) ▲나주목 객사 금성관 보수정비 사업(40억 원) ▲전력기술교육센터(한국폴리텍대학) 건립(350억 원) 등 3건에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9세 이하 인구 비율(18.4%)이 전국 평균(8.3%)보다 2배 이상 높음에도 어린이 전용 공간이 부재해 정주 여건 만족도가 전국 혁신도시 최하위 수준이며 빛가람 어린이 친화 가족편의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어린이 친화 가족편의시설’은 연면적 65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 음식·문화 체험 교육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키(key)로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의 먹거리와 연계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된 나주목 객사 ‘금성관’ 보수 정비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금성관은 지난 201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 지붕 누수로 인한 변색, 뒤틀림 현상 등으로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후면 일부 기둥은 E등급을 진단받아 건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도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성관 보수 정비를 위한 자문회의 결과, 부분해체 후 부식기둥을 교체할 경우 자중이 육중해 건물이 뒤틀리고 다른 목부재의 파손이 우려돼 전체해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금성관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는 국가 성장 동력인 에너지신산업분야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오는 2022년까지 에너지 연관 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4년 간 전력·에너지분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돼 전력기술 교육기관도 필요한 실정이다.


에너지밸리 인근 폴리텍캠퍼스(광주·목포)는 현재 부지 포화로 교육훈련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과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지역공약)을 사업 추진 타당성으로 언급했다.


강인규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향한 쉼 없는 발품 행정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부를 판가름하는 단체장으로써 매우 중요한 책무이다”며 “호남의 중심 에너지수도 나주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온 시민 가족이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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