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57명,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 공동발의
"북한,정부,세계 각국에 협조 촉구"...19일 본회의 통과예정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불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13일 국회에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여야 의원 157명이 동참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여야 국회의원 157명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공동발의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4년, 금강산 관광은 중단된 지 12년째"라면서 "결의안 공동발의로 남북평화경제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재개의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라고 촉구했으며, 북한을 향해선 대화와 협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협조도 촉구했다.
이들은 의원단을 구성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중인 서명운동, 각계 대표자 회의, 국내외 각종 사업 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18일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하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각계 대표자 평화회의'에 참여한다.
우 의원은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면서 "통일부와 그런 문제를 논의할것"이라고 답했다. 결의안 본회의 통과 시점에 대해선 "157명이 함께 했기 때문에 상정만 되면 통과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번 본회의(19일)에 상정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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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에선 12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바른미래당에선 김관영 의원등 5명, 대안신당(가칭)에선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9명이 참여했다. 민주평화당에선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5명이 참여했으며 민중당·무소속 의원 4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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