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본격 착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경기도 수원 소재 중소기업인 ㈜엠앤디 연구소에서 ㈜엠앤디와 '방화댐퍼 작동 시험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화댐퍼는 화재시에 불꽃·연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덕트 내에 설치하는 장치를 말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음달부터 2021년 11월까지 7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방화댐퍼 시험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5억여원의 연구비 지원,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지원 등 개발 작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국산화하는 장비는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위치의 방화댐퍼 시험을 로봇팔을 이용해 수행토록 하는 것으로, 발전소 종사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실질적인 국산화를 위해 내부의견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제언도 많이 수렴하고 국산화 추진시 장애요인 등은 회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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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2022년까지 3년간 100대 과제에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부품·장비 국산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중이며, 대내·외 과제공모를 통해 국산화 대상을 발굴, 타당성 검토 및 수행기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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