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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격화로 출근길 대중교통 '마비'…대학가 도로는 봉쇄

최종수정 2019.11.13 08:58 기사입력 2019.11.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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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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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다시 격렬해지고 있는 홍콩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 속에 13일 오전 홍콩 시내 대중교통이 대부분 마비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 홍콩은 여러 지하철역이 폐쇄되고 버스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도로가 봉쇄된 혼잡한 상황이다. 홍콩 시위대들은 정부를 굴복시키기 위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대중교통 방해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지하철(MTR) 이스트레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몽콕, 투엔문, 청콴오 역도 패쇄됐다. 이날 공항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모든 MTR은 밤 10시까지만 운행을 할 방침이다. 경전철 노선도 일부 운행이 중단됐다. 시위대가 도로 곳곳에 설치한 바리케이트 때문에 버스 운행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0개 버스 노선이 운행 중단된 상황이다.


교통대란으로 인해 휴교령을 내린 홍콩 학교들도 많다. 특히 샤틴과 타이포 지역의 초중고 학교들이 이날 대부분 휴교에 참여한다.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충돌이 대학 교정 안으로까지 번지면서 홍콩 주요 대학가로 통하는 도로도 대부분 봉쇄됐다. 홍콩 대학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휴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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