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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비 '백석이' 말레이시아 가나?…서울대공원,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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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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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대공원이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보호재단과 손잡고 국제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 보호에 나섰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하 서울대공원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오랑우탄 보전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말레이시아의 오랑우탄 치료·연구·교육 기관으로 지속적인 종보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오랑우탄 보전 기관 중 손꼽히는 곳이다. 발달장애 오랑우탄의 재활과 관련 치료 등에서 노하우를 갖고 전문 진료실과 입원실을 운용 중이다. 이곳에는 16마리의 오랑우탄이 머물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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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동물 교류와 직원 교육, 오랑우탄 전문 치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랑우탄 모자인 오순이(1968년생)와 백석이(2009년생)가 부킷 미라 오랑 우탄 파운데이션으로 둥지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백석이는 선천적 후지마비를 지녀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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