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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현무 열애 언급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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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현무와 열애설…"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이혜성 아나운서, 그녀는 누구, '생방송 아침이 좋다' 진행

이혜성 KBS 아나운서(28)가 방송인 전현무(43)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캡처

이혜성 KBS 아나운서(28)가 방송인 전현무(43)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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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혜성 KBS 아나운서(28)와 방송인 전현무(43)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혜성이 입장을 밝혔다. 이혜성은 한 라디오를 통해 "앞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혜성과 전현무는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혜성은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이하 '설밤')에서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열애와 관련 "아직은 뭔가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날보다 상기된 표정이다. 긴장하지 마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긴장한 거 어떻게 아셨냐. 사실 오늘 생방송이 떨리긴 했다. 긴장되는 거 오랜만이다"라며 "항상 라디오는 편안한 마음으로 왔었다. 그래도 청취자분이 토닥토닥해주시니까 긴장 풀고 평소처럼 라디오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의 '그저 응원한다'는 메시지에는 "너무 감사하다. 공감하고 위로해 주려고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진짜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전현무의 경위서를 보고 도움을 받았던 경험 등을 언급했다.


이혜성(27) KBS 아나운서/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이혜성(27) KBS 아나운서/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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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나운서는 "최근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쓰게 됐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다"라면서 "아나운서실 공용 컴퓨터를 찾아보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장의 경위서가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근태 불량, 품위유지 위반 등 버전별로 다 있었다"라며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이름만 바꿔 써도 될 정도"라고 덧붙여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지난 6월 이 아나운서가 DJ를 맡은 KBS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후배인 이 아나운서를 응원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날 "정지영이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이 독보적"이라며 "이혜성이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아침이 좋다', '스포츠9'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부터 KBS 2TV '연예가중계'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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