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상조 "특정지역 고가아파트 구매자, 자금조달 출처 소명해야"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조만간 특정 지역의 고가 아파트를 구매하신 분들 중에서 자금 조달계획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조만간 출처를 소명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도입 발표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 20주 째 상승 중이서 정부의 대책이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실장은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아마 조만간 발표가 될 것이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초고가 아파트, 다주택 소유자 등 국민의 일부 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과열 기대에 대해서는 그 부담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어떤 정책 수단을 다 갖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정책 수단'에 대해서는 "대출 규제와 세제겠죠"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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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또 "지금 일부 지역에 서 나타나는 과열 조짐을 마치 정부와 시장의 어떤 게임, 갈등 상황으로 게 만드는 것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전체 일관된 집행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상당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는 말도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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