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강은탁이 이른바 '모친 피소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 군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은탁 군은 관련 피트니스 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이야 어찌 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은탁 모친 A 씨는 호텔 내 헬스클럽을 운영하다가 폐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헬스클럽 회원들의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았다며 일부 회원이 A 씨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강은탁 측은 지난 6일 "어머니 사업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아왔다"라며 "공인으로서 홍보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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