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교착 상태 타개를 위해 의회에 제출한 조기 총선 동의안이 부결됐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28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제출한 조기총선 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99표, 반대 70표로 의결 정족수인 3분의2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제1 야당인 노동당이 표결에 기권했기 때문이다. 조기총선 동의안은 하원 전체 의석 650석 중 3분의2 이상(434명)이 동의해야 한다.

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 17일 EU와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에 성공한 후 하원에서의 승인을 시도했지만 좌절된 후 오는 31일인 브렉시트 시한을 추가 연기해달라고 EU에 요청했다. 사전에 야당 주도로 '노딜(no deal)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법안 때문이었다.


그러나 존슨 총리는 오는 12월 초 조기 총선을 실시해 하원을 해산한 후 브렉시트를 재시도하겠다며 동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에도 두번이나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좌절했었다.

AD

한편 EU 회원국들은 이날 브렉시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