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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 "근거 없는 비난에 강력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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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 "근거 없는 비난에 강력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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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 는 28일 주가 급락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0%(420원) 하락한 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5조원(40억 달러) 규모의 이중항체 신약 개발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한가에 마감했다.

에이비프로는 주가 급락 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밝혔다. 양진상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는 "보도자료가 배포된 당일 에이비프로으바이오의 주가가 급락해 하한가로 마감했다"며 "주가 급락과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원인 및 상세이유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진행 중인 바이오 사업과 관련해 ▲주요 리드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권 인수 ▲본계약 체결 ▲양해각서 체결을을 통한 협력 등 이중항체 신약개발 사업은 보도자료로 배포된 내용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신약개발 사업 차질이나 계약과 관련된 문제발생 등 주가하락을 유도할 악재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등의 이슈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그는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베리타스투자좁의 보유지분은 현재 보호예수 기간 중에 있다"며 "2대 주주인 딜던쉐어즈의 보유주식 이날 기준 1주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이번 주가 하락이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신규사업과 관련해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의 흔적이 있다고 판단되며 근거없는 비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악의적인 비방이 공매도 세력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사업의 진행사항을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고자 하며 진행사항은 공시사항, 보도자료, 홈포에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예기치 못한 주가 하락 등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주주 여러분드르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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