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종합홍보관' 4곳 개편 공사…12월20일 재개관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종합홍보관을 부분 개편키로 하고 공사를 진행한다.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 사업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개관은 오는 12월20일이다.

개편 구역은 역사관, 체험으로 읽는 성남, 블루드림존, 행복배양 프로젝트 등 4곳이다.

해당 구역은 재개관 때까지 전시 관람을 제한한다.

개편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하늘극장, 스마트홈 체험존, 공감갤러리는 정상 운영된다.

시는 내방객 안전을 위해 종합홍보관 외부에 가림 벽을 설치하고 안내문과 홍보 배너를 비치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월 평균 5000여명, 연간 6만여 명이 이곳을 찾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남의 역사성과 변화하는 현재 모습,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