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한 방송인 황은정이 힘들었던 과거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황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은정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남편이 나이가 있다 보니까 굉장히 보수적이었다"라며 "'살림은 무조건 여자가 하는 일'이라고 선을 딱 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을 6년 하면서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했었다"며 "사실 저희 사는 모습 그대로 나왔다. 좋을 때는 좋았고 싸울 때는 싸우고 그렇게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은정은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져 어느 순간 극단적 선택도 고민했다는 과거를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황은정은 지난 2002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배우 윤기원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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