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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가을·겨울 조업시기 맞아 '어선 합동 안전점검'

최종수정 2019.10.27 11:00 기사입력 2019.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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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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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조업어선 증가 및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겨울철 조업시기를 맞아 28일부터 12월6일까지 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지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가을·겨울철은 봄·여름철과 사고건수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낮은 수온으로 인해 사고 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어선안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지도는 전국 11개 시·도별 어선과 낚싯배 100여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고건수가 많은 5~10t 어선과 화재에 취약한 노후어선, 낚싯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에는 해수산를 비롯해 해양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가 참여한다.


합동 안전점검반은 어선의 긴급구난 및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무선통신장비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선과 배전반, 모터 등 화재위험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를 확인한다. 또 소화기·구명조끼 등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의 구비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낚싯배에 대해서는 ▲신고확인증 및 안전성검사 여부 ▲낚시 승객명부 비치 여부 ▲구명조끼 비치 및 난간 등 안전설비 설치 여부 등 낚시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까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가을·겨울철 합동안전점검·지도를 계기로 어선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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