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중외공원에서 진행된 ‘아트피크닉’의 폐막행사가 오는 26일 열린다.
2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폐막행사로 2019 아트피크닉 ‘우리 가족의 행복한 놀이’를 주제로 한 백일장대회 시상식과 안전문화동요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놀이기구를 이용한 아이들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보물찾기와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오해해서 미안해요’와 ‘SOOF & 뜨임 콜라보’의 공연에서는 밴드 악기와 국악기, 보컬, 판소리의 콜라보 무대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아트피크닉은 ‘우리 가족 상상놀이터’라는 주제로 시즌1?꽂히다, 시즌2-펼치다, 시즌3-빠지다, 시즌4-즐기다로 진행됐다.
특히 ‘깡통열차’를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선조의 생활과 문화를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스탬프 투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미술관에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평형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올 한해 시민들이 예술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폐막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체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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