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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하천에 뱀장어 등 토산어종 12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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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탐진강에 은어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장흥 탐진강에 은어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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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3개 시군 49개 강, 하천에 어린 담수어종 12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군별로 어업인이 바라는 품종과 방류 시기, 방류 수면 등을 사전에 조사한 후 지역 서식 환경에 적합한 8개 어종을 선정했다.

지난 6월 어린 은어 25만 마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자라, 붕어, 잉어를 방류했다.


내수면 어업의 경우 남획,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줄어 잡는 어업 종사자가 줄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생산은 양식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6억원을 들여 10종의 지역 토산 어린 물고기 2288만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 자원량 증가에 힘써왔다.

오광남 원장은 “지속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류와 산란장 조성, 어도 설치·관리, 외래어종 퇴치 등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토산어종 방류량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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