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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더러운 말.. 정말 어이없다" 하리수, 악플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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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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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하리수가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의 악플을 캡처한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리수 꼴초에 욕쟁이 할망구인 거', '7년 사이 많이 바뀌었나 보군'이라는 댓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하리수는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라며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 건지!? 정말 어이없네"라고 반박했다.


앞서 하리수는 꾸준히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에 분노해왔다. 지난 14일에는 고(故) 설리 사망 이후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 건가. 제발 온라인 댓글 실명제·본인인증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바뀌었으면"이라고 악플에 대한 비판을 한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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