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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3Q 실적 호조…목표가↑"

최종수정 2019.10.24 08:09 기사입력 2019.10.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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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3Q 실적 호조…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에 대해 3공장 수주 회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기보수를 마친 1공장과 2공장의 가동률이 상반기 대비 상승했고 3공장 매출도 처음으로 잡히면서 상반기 영업적자에서 턴어라운드했다"면서 "5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실적 호조로 2020억원의 지분법이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44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3공장 수주 회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진 연구원은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3공장의 신규수주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현재까지 3공장 수주는 전체 생산능력의 약 4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향후 3공장의 가동률 전망치가 상향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분법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대금이 유입됐던 2018년 4분기를 제외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분기 지분법손실을 시현해왔으나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지분법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진 연구원은 "이는 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세가 뚜렷했기 때문"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회사가 추후 바이오젠으로부터 의미있는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지금은 장기화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 대한 불확실성은 뒤로 하고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의 가치상승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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