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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제안…인천·생활권 미래비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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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대표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인천 미래비전 등이 담긴 '시민제안서'를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가 참여 없이 순수 시민의 아이디어로 3차례 토론회를 한 뒤 2040년 인천 미래비전과 생활권 미래비전 등을 도출해 시민제안서에 담았다.

2040년 미래비전은 '시민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국제도시로서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해양친수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시민의 의지를 나타냈다.


시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성별, 연령별 인원수 제한 없이 시민계획단 참여신청서를 제출한 일반시민 138명 모두를 시민계획단으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군·구 설명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말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시기본계획은 시정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틀)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2040년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는 자긍심과 애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바란다"고 시민계획단에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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