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맥류 적기 파종을 위해 홍보 및 현지 지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맥류는 안전하게 월동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 본잎이 5~6매가 있어야 하므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광지역은 지난 20일부터 파종해 늦어도 내달 5일까지 파종해야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다.
보리 파종량은 휴립광산파일 경우 1000㎥당 16㎏정도 파종하고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양을 늘려 파종한다.
또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해 종자로 전염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논 재배일 경우 둑새풀 등 월동 잡초가 많이 발생하므로 파종 전후에 적용 제초제를 선택해서 적량을 살포해야 하며 시기가 늦어지거나 토양에 수분이 많을 경우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 시비, 월동 전·후 관리 등 시기별 체계적인 재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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