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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트랜드는?…인천시,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 및 경영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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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및 국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180명 참가

러시아 이르쿠츠크 인천의료관광 안내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사진=인천시]

러시아 이르쿠츠크 인천의료관광 안내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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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계적인 의료관광과 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청, 최신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국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180명을 초청해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 및 경영포럼'을 열었다.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시작된 의료관광 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급 웰니스 관광상품을 내세운 유럽 국가들도 VIP 의료관광객 유치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관광공사와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주최로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글로벌 전문가 강연으로, 미국과 독일 연사가 나와 의료관광의 글로벌 트랜드와 시사점을 주제로 미국의 아웃바운드 의료관광 및 유럽의 의료관광 추세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한국의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과 전략을 주제로 말레이시아 연사와 연세대 진기남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목적지의 경쟁력 제고 전략을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 분야에선 중동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하고 있는 이정주 대표가 참석해 중동 의료관광 사례로 보는 인천 의료관광 목적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을, 최문석 대한한의사회 부회장이 한의약 분야 의료관광의 경쟁력 제고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모든 연사와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해 글로벌 의료관광 분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최신 트랜드에 걸맞는 의료관광 분야의 국제적 포럼을 마련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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