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페이팔 한국향 송금 서비스 지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최근 핀테크 업체와 모바일 결제 업체가 협업해 간단한 외화송금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페이게이트는 페이팔의 송금 플랫폼인 줌(Xoom)의 한국 담당으로 세이퍼트 플랫폼을 이용해 충전한 자금을 수신자에게 이체하는 구조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페이게이트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상거래 송금사업과 이전거래 송금사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페이게이트 홍콩은 홍콩 정부로부터 송금사업자 허가를 받았다.
홍콩 DBS 은행의 고객 신원확인(KYC)과 강화된 고객 확인절차(EDD)를 거쳐 송금 사업자용 계좌도 열었다. 페이게이트 한국 본사와 홍콩 자회사간 완벽한 네팅구조를 형성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송금 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송금 시장은 약 6980억달러에 달한다. 미국에만 140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있다. 페이팔이 국내 소액외화송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페이게이트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페이팔은 향후 전세계 페이팔 계정에서 송금, 청구서 결제, 충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줌닷컴을 인수하고 서비스 국가를 132개국으로 확대했다.
이동산 페이게이트 기술이사는 "해외로 이주한 한국인이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할 수 있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을 원했다"며 "페이팔과 송금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에게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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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담당자는 "페이게이트는 해외 송금기업과 기술적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5년 동안 준비했다"며 "앞으로 5년간 세이퍼트 플랫폼의 세계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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