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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개천절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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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상청 캡처]

[출처- 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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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18호 태풍 '미탁'이 예상보다 빠른 2일 밤 한반도에 북상할 예정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전날인 지난달 30일 대만 동부를 강타한 뒤 중국을 거치면서 게력이 약해진 채 한반도에는 느리게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태풍이 곧장 북진하면서 육지를 거치지 않고 위력을 유치한 채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륙 시점도 앞당겨져 2일 자정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남부 내륙을 관통한 뒤, 개천절인 모레 오전 포항 부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나 2일 아침부터 3일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최고 600mm가 넘는 폭우가 예고됐으며, 태풍의 진로에 근접한 해안지역은 초속 50m가 넘는 돌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 도서 지역에는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초속 15~30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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