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재지정 위한 개발계획변경 산자부 제출
2024년까지 한류 테마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 조성

인천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시설 계획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시설 계획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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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제유구역청이 인천 중구 용유도 을왕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나서면서 이곳에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을왕산 일대 80만 700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기 위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각 시·도에서 신청한 개발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국책연구기관 평가 등을 거쳐 올해 말 예비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을왕산 일대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잦은 개발계획 변경과 경제성 등의 문제로 2차례 사업시행자 선정이 무산됐으며, 결국 지난해 2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해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거쳐 에스지산업개발㈜가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된 후, 협약 체결과 개발계획 수립 등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돼 왔다.


사업비 2300억원이 투입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을왕산 일대에 드라마·영화·K팝 등 한류를 테마로한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천경제청은 종합스튜디오 관광단지가 문을 열면 연간 1000만명에 달하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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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문화·관광·레저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이 마무리돼 사업이 본격화하면 영종국제도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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