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볼보건설기계는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산하 산업인력공단 소속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볼보건설기계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술 능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공식 후원한다.
볼보건설기계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소 및 장비 사용을 적극 지원한다. 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전후로 산업인력관리공단과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취업을 위한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으로 볼보건설기계의 장비와 정비 기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 외 볼보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정비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은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능 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 러시아 카잔(Kazan)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68개국, 1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6개의 종목에서 경쟁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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