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RBA가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5개월 이래 세 번째 금리인하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호주 당국이 높아진 실업률을 낮추고,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브리즈번타임스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기업의 신뢰도를 낮추고 있고, 금융시장 우려를 불러일으킨데다 실업률은 높게 나오면서 정책당국이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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