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GS리테일…밀양시와 MOU 이후 매입액 65% 신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GS 더 프레시 김용원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MD들이 밀양시 산지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GS 더 프레시 김용원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MD들이 밀양시 산지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밀양시와 밀양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 확대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 이후로 지역 농산물 매입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협약 이후 우수한 표고버섯, 고추, 상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산지 발굴을 했고, 밀양시 지역미 ‘밀양아리랑쌀’ 등 올 한해 동안 17개의 추가 상품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양시에서 매입한 상품이 업무협약 이후 65% 이상 신장했다.

유통 확대 활동 외에도, GS리테일 MD가 밀양시 산지를 주2회 이상 방문했다. 방문시 생산 농가의 품질관리 활동과 상품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활동의 결과로 우수한 표고버섯, 고추, 상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산지 발굴을 했고, 밀양시 지역미 ‘밀양아리랑쌀’ 등 19년 한해 동안 17개의 추가 상품을 도입했다. 다양한 노력으로 밀양시에서 매입한 상품이 업무협약 이후 65%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밀양 영남루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리랑환타지 밀양’ 공연을 기념해, GS 더 프레시 점포에서는 전단지를 활용해 해당 문화행사 홍보를 하며, 밀양 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 더 프레시 매장에서 2일부터 8일까지 감자(2kg/박스), 표고버섯(300g)을 각 3980원, 세척연근(1kg/봉)은 5980원, 부추(큰 단)는 198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올 4월 업무협약을 진행한 산청군의 경우에는 7월 특산물 ‘지리산산골란’ 산지직송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산청군 전체 매입액이 업무 협약 이후 약 64% 신장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울릉군과 맺은 업무 협약으로 울릉군 특산물 울릉고로쇠물을 올 3월 판매를 진행해 1차 주문 완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과는 올해 취급 품목수를 2배 이상 확대해 매입액이 전년보다 2배 오른 80억으로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밀양시, 충남, 울릉도, 산청군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 더 프레시와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사회 판로 확보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동반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주 GS리테일 채소팀장은 “GS리테일은 지역 농가 돕기 및 우수 산지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있다”며 “알뜰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