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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장타 1위' 챔프 "세계랭킹 100계단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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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챔프가 세이프웨이오픈 최종일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나파(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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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이프웨이오픈 챔프' 캐머런 챔프(미국)의 세계랭킹이 100계단이나 치솟았다는데….


30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89점을 받아 지난주 170위에서 70위로 점프했다.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16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10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다.

챔프가 바로 지난시즌 임성재(21ㆍCJ대한통운)와 막판까지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특급루키다. 특히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17.9야드(PGA투어 1위)의 장타가 위력적이다. 할아버지가 흑인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할머니와 어머니 모두 백인이지만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은 피하지 못했다. 챔프의 웨지에 새겨진 "출신보다는 지향하는 목적지가 더 중요하다"는 문구 역시 인종 차별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해석됐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욘 람(스페인)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8위 그대로다. 한국은 안병훈(28) 46위, 임성재(21) 47위, 김시우(24) 71위, 강성훈(32ㆍ이상 CJ대한통운) 80위 순이다. 왕정훈(24ㆍCSE)은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해 771위에서 487위로 도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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