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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 최강창민 "총무 역할, 자연스럽게 권력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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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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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 동해, 최강창민, 이특, 유노윤호, 은혁.

왼쪽부터 신동, 동해, 최강창민, 이특, 유노윤호, 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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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 총무 역할을 담당하면서 실세로 군림한 시간들을 이야기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제작발표회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가 참석했다.

여섯 멤버는 인도네이사 여행에서 각자 역할 분담을 했다. 그중 최강창민은 총무를 맡았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기본적으로 다섯 형들이 워낙 착하고, 동생이라고 해서 얕잡아 깔보고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과 뒤의 내용이 다른 반전 있는 발언으로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강창민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 않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사람이 돈 앞에서 약해지기 십상이다. 자연스럽게 돈은 권력이 됐다. 제가 어쩌다 보니 그런 역할을 운 좋게 맡게 됐는데, 워낙 형들께서 제 이야기에 수긍해주다 보니 즐겁게 돈 관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터지게 했다.


한편 '아날로그 트립' 12개의 에피소도 중 첫 번째 편은 오는 10월 9일 베일을 벗으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각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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