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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가장보통의연애' 김래원 "주인공 고집?NO, 작품 좋으면 조연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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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가장보통의연애' 김래원 "주인공 고집?NO, 작품 좋으면 조연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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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주연만 고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연으로도 출연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래원은 “차기작 계획은 아직 없다. 쉬고 있다”라며 “되도록 영화를 하고 싶다. 그런데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같이하면서 (배우들) 하시는 것도 보고 싶다. 좋은 작품을 추천해달라고 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래원은 “주인공은 현장에서 많은 걸 해야 한다. 힘에 부칠 때도 있다. 그래서 때로는 오지랖을 부리는 게 아닐까, 주책을 떠는 건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왜 주인공을 고집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물론 저도 그랬을 수 있다. 그런데 애초에 내 마음은 그것과 달랐다”라며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재미있게 작업을 하고 싶다. 잘되면 더 좋겠고”라고 말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2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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