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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사상' 김포요양병원 합동감식…발화지점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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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경찰·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경찰·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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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친 김포요양병원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경찰이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을 벌였다.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요양병원 건물에서 진행된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투입됐다.

합동감식반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된 건물 4층 요양병원 보일러실 주변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감식반은 보일러실에 설치된 환자 치료용 산소공급장치를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보일러실 주변과 병원 복도 등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영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곳이 4층에 보일러실뿐이라 발화지점은 명확하다”면서도 “보일러실 내부에 어떤 이유로 불이 났는지는 계속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전담수사팀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병원에 불법 시설물 설치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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