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10주년 행사 열려 의료, 치매가족, 치매정책, 노인복지 등 치매 관련 주제로 토크콘서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광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문화원 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소 1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또 지난 6~7월 진행됐던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 수상작들을 전시,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메인 행사인‘치매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의료, 치매가족, 치매정책, 노인복지 등 치매와 관련된 4가지 주제를 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평소 궁금했던 치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국책임제로 부쩍 관심이 더 높아진 치매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치매예방법을 습득하고 더불어 실천의 중요성까지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가족프로그램, 실종예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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