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9년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상’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다.
광주시는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기업 건실도와 경영 실적, 고용창출 및 유지, 기술개발 분야 정량 평가를 비롯해 근로자 후생 복지, 노사 협력, 봉사활동 분야 정성 평가 등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경영안전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기관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일까지 시청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있어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우수 중소기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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