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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금융권 채용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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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금융권 채용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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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올해 하반기 금융권 채용의 문이 열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2100여명 수준이다. 국민은행이 5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450명을 채용하는데 100명은 특성화고 출신과 보훈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하나은행은 공채와 상시채용으로 200명씩 총 400명을 뽑는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아직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는데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수준(350명), 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수준(400여명)에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연봉과 안정성으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도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공기업 10곳은 하반기 71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이 가장 많은 인원인 220명을 뽑는다. 상반기 채용 인원과 같다. 이어 기술보증기금(88명), 신용보증기금(75명)이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60명을 뽑는다. 금융감독원은 5급 신입직원 75명을 선발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각 30명을,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각 40명을 뽑는다. 주택금융공사는 58명을 선발한다.

주요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2866명으로 지난해(2951명) 보다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행도 직원 채용에 나섰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60명, 40명 채용한다. JB금융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50여명씩 선발한다. 대구은행은 60명을 뽑는다.


제2금융권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상호금융권인 신협중앙회는 33명을 뽑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채용 인원은 예년과 같은 250~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대형사 위주로 공채 계획을 세웠다. SBI저축은행이 30여명, OK저축은행이 70여명, 웰컴저축은행이 80명을 선발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5명을 뽑을 계획이다.


보험사 중엔 하반기 현대해상이 30여명을 채용하고, DB손해보험은 40명가량을 선발한다. 나머지 보험사들의 채용 일정과 규모는 미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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