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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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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시황> 이번주 0.03%↑
재건축 주춤, 저평가 단지 갭메우기
전셋값 0.05%↑…10주째 오름세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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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올랐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 폭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2%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초구와 강동구가 0.03% 올랐고 강남·송파구는 0.02%씩 상승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0.06% 올랐다. 이어 마포구(0.05%)ㆍ광진구(0.05%)ㆍ강북구(0.05%)ㆍ종로구(0.04%)ㆍ노원구(0.04%) 등 순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대체로 보합 내지 하락했다”며 “상승세를 보였던 신축은 매도자와 매수자 희망 거래가격 격차 및 9월 이후 다시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추격매수는 주춤한 가운데 인기 지역 상대적 저평가 단지의 갭(격차) 메우기 상승으로 전체 상승 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구는 금호·행당동, 광진구는 광장·구의동, 강북구는 미아뉴타운, 마포구는 공덕·도화동, 종로구는 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며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하락 내지 보합세지만 인기 지역과 상대적 저평가 단지가 오르면서 전체 상승 폭은 유지했다”고 부연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5%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축 및 역세권 대단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가을 이사철 수요가 유입되며 전셋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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