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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치매안심센터' 구로디지털단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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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면적 530㎡ 규모에 검진실, 치료실, 쉼터, 가족카페 등 조성 … 2일부터 업무 개시
...기존 고척1동 센터 이용자들 불편 해소 위해 셔틀버스 마련 … 하루 6회 운행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구로디지털단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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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 치매안심센터’가 2일 구로3동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하이시티 빌딩 2층(디지털로 243)으로 이전 개소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새로운 자리로 옮겨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구로구 치매안심센터’는 총 면적 530㎡ 규모로 진료실, 작업치료실, 음악치료실, 검진실 5개, 다목적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쉼터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공간도 들어섰다. 기존 450㎡보다 80㎡ 넓어졌다.


센터에서는 조기검진, 인지건강 프로그램, 치매환자 등록관리, 중증치매어르신 공공후견,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활동,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구로구 치매안심센터’는 고척1동에 위치해 있었다. 2009년7월 문을 연 이래 치매 예방과 관리는 물론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치매안심마을?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지역내 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정부의 치매안심센터 시설·설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자치단체 소유의 별도 공간 확보,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쉼터 마련 등 조건을 갖추게 됐다.


구로구는 센터 이전에 따른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하루 6회 운행하며 남구로역, 구로역, 고척1동, 오류동역, 오류1동, 개봉역 등을 경유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이전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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