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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시책·예산 대진단’ 업무토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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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30년 이끌 정책 발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정 체질을 과감히 개선하고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정책을 발굴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36일간 ‘시책 및 예산 대진단’ 업무토의를 실시했다.

시책 및 예산 대진단은 최근 5년간의 시책·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기존정책의 방향(중단·보완·지속)을 재설정하고 신규시책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방이양사무 증가와 지방소비세 확대 등 행정·재정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광산구가 내놓은 해법이다.


이번 대진단은 부서별 자체진단부터 업무토의, 간부워크숍, 시책보고회, 예산편성까지 다섯 단계를 차례대로 밟아 과거 답습형 업무를 버리고 시민행복 체감정책들을 민선7기 구정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업무토의에서는 구청장과 부서장이 1대1로 만나, 자체 진단한 자료를 가지고 구정 구석구석을 세밀히 들여다보며 시책과 예산집행 방향에 대한 최적의 접점을 찾아 나갔다.


각종 사업(정책)이 구정목표와 시대환경에 부합한지,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있는지, 타 지자체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점을 도출해 냈다.


구는 업무토의와 내달 5일 예정인 간부워크숍 결과 등을 토대로 정책을 구체화해 2020년 시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묵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이번 대진단을 준비했다”며 “민선7기 2년 차 새판짜기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ldh7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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